
"식탁 위 작은 변화가 지구를 살릴 수 있을까요?"
지난 7월 12일 대전충남교구 주최로 천안가정교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환경 예배 특별 강연과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강연은 농학 박사이자 전 전북대 부총장을 역임했던 이귀재 교수가 발표했습니다. 이 교수는 가정연합이 저탄소 실천과 환경보전을 중요 과제로 삼아 앞장서자고 했습니다.
◼ 환경 예배로 전한 ‘저탄소 식탁’ 이야기
오전에는 ‘지구환경과 저탄소 식탁’을 주제로 환경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에서 이귀재 교수는 기후환경 전문가로서 기후위기는 매일 우리가 먹는 밥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거창한 국제 기후 협약도, 거대한 산업이 뿜어내는 탄소도 결국 매일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밥상에서 결정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소고기 1kg에 곡물 8kg이 사용되고, 육류를 조금만 줄여도 식단이 환경 부담은 약 30%를 줄일 수 있습니다. 4인 가족의 한 끼 밥상에서 나오는 온실가스가 약 4.8kg, 음식물 쓰레기를 20%만 줄여도 1년간 145kg 탄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제철 음식을 먹고, 있는 음식을 남기지 않는 습관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고 전했습니다.

창조 본연의 지구를 아끼고 돌보는 일이 하늘을 모시고 사는 신앙인의 자세라고 했습니다. 실천은 각자 밥상에서 시작합니다. 예배에 참석한 분들은 지구를 지키는 밥상 위 작은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 지구 살리는 신앙 공동체 연대 제안
오후 간담회는 20여 명의 청년, 일반 식구들이 모여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거창한 구호가 아닌 당장 우리 집에서 시작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했습니다. 실천은
이외에도 장 볼 때 장바구니를 항상 가지고 다니고,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물건을 오래 쓰는 것,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지금 바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제안을 통해 참석자들은 작은 습관이라도 함께


대전·충남교구는 이번 강연을 마련하며 지역 사회 곳곳을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플로깅)부터 자원순환 캠페인, 저탄소 정책 등 다양한 환경 실천에 앞장서는 교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