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을 나누는 품앗이 청년 봉사단
광주가정교회 청년이 주축이 된 봉사단(옆집청년)은 지난 8월 31일 5명의 청년 봉사자들과 함께 '품앗이 봉사단: 옆집청년' 첫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청년들은 둘러앉아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봉사를 이어갈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 번의 도움으로 끝나는 봉사가 아니라, 가까운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품앗이 봉사문화’를 만들어가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함께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짧지만 든든한 다짐 속에서 앞으로 이어질 활동도 기대됩니다.
우리 곁에 힘이 되는 ‘옆집청년’
첫 활동 장소는 청년들이 함께 생활하는 숙소였습니다.
“먼저 우리 안에 청년 공동체를 돌보고, 그 마음을 이웃에게 넓혀가자.”
다짐으로 가지고 생활 공간 곳곳을 정리했습니다.
청년들은 화장실과 창틀을 꼼꼼하게 청소하고, 세탁기를 점검하며 외부 공간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각자 맡은 자리에서 손을 보태다 보니 생활공간은 한결 깨끗해졌고, 서로 돕고 협력하는 품앗이의 의미도 자연스럽게 마음에 새겼습니다.

함께 머무는 공간과 곁에 있는 사람을 먼저 살피는 작은 실천, 이날 흘린 청년들의 땀방울은 지역의 이웃을 향해 사랑을 넓혀가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품앗이 봉사단: 옆집청년」은 앞으로 매월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이웃을 찾아 생활환경 개선을 비롯한 실질적인 도움을 나눌 예정입니다. 도움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을 나누기보다, 서로의 필요를 살피고 기꺼이 손을 내미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가까이 있어 더욱 든든하고, 필요할 때 편안하게 손 내밀 수 있는 우리 곁의 ‘옆집청년’. 청년들의 다정한 실천이 광주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로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 이 활동은 가정연합 사회공헌단 ‘WE:하자’ 자원봉사 지원 참여 사업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