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 대구경북교구가 지역별 봉사조직을 연계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출범시켰다.
가정연합 대구경북교구는 지난 18일 대구통일회관 6층에서 '대구경북 사회공헌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봉사와 나눔, 치유로 꽃피우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강동훈 가정연합 한국협회 사회공헌국장과 홍인배 대구경북교구장, 김진환 대구시 평화대사협의회장, 박재영 대구경북 사회공헌단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직 출범은 가정연합이 지난 6월 15일 창립 72주년 기념행사에서 전국 단위 사회공헌단을 발족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대구경북 사회공헌단은 기존 지역별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주민 수요에 맞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향후 활동계획 발표와 우수 봉사사례 공유, 지역별 사회공헌단장 임명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박재영 단장은 활동계획을 통해 지역 봉사조직 정비와 정기 봉사활동 확대, 봉사자 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력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성주 참사랑봉사단과 고령 대가야효정봉사단이 지역에서 진행한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홍인배 교구장은 권역 대표 사회공헌단장 4명과 29개 시군구 사회공헌단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가정 지원과 지역사회 봉사, 미래세대 육성, 지역 간 연대 확대를 중심으로 한 4대 실천 비전도 선포했다.
출범식 이후 대구권 사회공헌단원들은 인근 지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사회공헌단은 앞으로 자원봉사센터와 복지기관, 지역단체 등과 협력해 취약가정 지원과 청년층 봉사 참여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홍인배 대구경북교구장은 “사회공헌은 한 사람을 이해하고 한 가정을 돌보며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각 교회가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영 단장은 “작게 시작하더라도 꾸준히 실천하고, 한 사람의 정성을 이웃의 참여로, 한 지역의 실천을 대구경북의 연대로 넓혀가겠다”며 “지역사회가 신뢰하고 함께하고 싶은 참사랑 실천공동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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