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7일 오후 2시, 서산시 갈산동 1통 마을회관에 따뜻한 웃음과 정겨운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서산시 효정평화봉사단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봉사에는 지역 어르신 12명과 효정평화봉사단 9명 다문화 봉사자들 함께했습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정성스럽게 발을 마사지해주었습니다. 또한 건조한 날씨로 손톱과 발톱이 갈라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매니큐어를 발라드리는 등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세심하게 살폈습니다.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손길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피어났고, 마을회관에는 웃음과 감사의 인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봉사에는 다문화 가정의 일본 출신 며느리들로 구성된 효정평화봉사단원들이 참여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넘어 지역의 어르신을 부모님처럼 섬기는 모습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습니다. 과거의 역사적 아픔과 갈등을 넘어 사랑과 봉사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은 진정한 화해와 평화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이웃을 향한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의 마음은 세대를 잇고, 서로 다른 문화를 연결하며, 지역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되었습니다. 이날의 봉사활동은 효를 통해 국경을 넘어 하나 되고, 일상 속에서 평화를 실천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서산시 효정평화봉사단은 앞으로도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효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세대와 국경을 넘어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돌보는 평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따뜻한 발걸음은 계속됩니다.
이웃 어르신들에게 '효'의 마음으로 '정'을 나눕니다.




